신체활동 강도 높은 직업에 종사할수록 치매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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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3-09-27 10:38본문
[메디컬투데이=이승재 기자] 신체 활동의 강도가 높은 직업에 종사할수록 치매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와 치매 위험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란셋 유럽 지역 건강(Lancet Regional Health – Europe)’에 실렸다.
직업에 따라 요구되는 신체 활동의 강도가 다르다. 몇몇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근무 시간 내내 고강도의 신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스웨덴의 연구진은 33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 7005명을 대상으로 이러한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와 치매 위험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했다.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는 1부터 5까지의 척도로 평가됐다. 그 기준에는 오르막 오르기, 무거운 짐 들어 올리기, 균형 잡기, 오랜 시간 걷기 등이 있었으며 모두 전신의 움직임과 관련 있었다. 이 척도가 높은 편이었던 직업군에는 소매업, 간호 및 돌봄 업종, 1차 산업 등이 있었다.
연구 결과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가 높은 사람들의 치매 위험은 15.5%였다. 반면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가 낮은 사람들의 치매 위험은 9%에 불과했다.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가 중간 정도 수준인 사람들의 경우, 치매 위험은 크지 않았으나 ‘경도 인지 장애’의 위험은 컸다. ‘경도 인지 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는 가벼운 정도의 기억력 및 인지 기능 감퇴를 말하며, 경도 인지 장애가 있는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가 높을수록 치매 위험이 커진다고 결론지었다.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와 치매 위험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란셋 유럽 지역 건강(Lancet Regional Health – Europe)’에 실렸다.
직업에 따라 요구되는 신체 활동의 강도가 다르다. 몇몇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근무 시간 내내 고강도의 신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스웨덴의 연구진은 33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 7005명을 대상으로 이러한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와 치매 위험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했다.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는 1부터 5까지의 척도로 평가됐다. 그 기준에는 오르막 오르기, 무거운 짐 들어 올리기, 균형 잡기, 오랜 시간 걷기 등이 있었으며 모두 전신의 움직임과 관련 있었다. 이 척도가 높은 편이었던 직업군에는 소매업, 간호 및 돌봄 업종, 1차 산업 등이 있었다.
연구 결과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가 높은 사람들의 치매 위험은 15.5%였다. 반면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가 낮은 사람들의 치매 위험은 9%에 불과했다.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가 중간 정도 수준인 사람들의 경우, 치매 위험은 크지 않았으나 ‘경도 인지 장애’의 위험은 컸다. ‘경도 인지 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는 가벼운 정도의 기억력 및 인지 기능 감퇴를 말하며, 경도 인지 장애가 있는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적 신체 활동의 강도가 높을수록 치매 위험이 커진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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