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치매 예방 음식 BEST 6 기자명 박정렬 기자 입력 2022.07.20 11: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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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22-07-21 13:24본문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재유행이 겹치면서 치매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인관계의 축소와 이에 따른 우울감 심화는 치매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운동 감소와 배달음식, 인스턴트 음식 섭취의 증가도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다. 코로나 시대, 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김재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샐러드, 연어, 아보카도, 방울양배추, 두부, 강황 등이 있다. 과일도 당뇨병이 심하지 않다면 매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채소는 충분히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르신들은 평소 먹는 나물이나 김치 위주로 식사할 때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적절한 양의 채소를 먹지 못할 수 있다. 나물과 김치는 염분이 높아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최근에는 샐러드를 먹기 좋게 포장해 팔고 있어 몸에 좋은 채소를 편리하게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치매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 연어, 아보카도, 방울양배추 등을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치매 예방을 위해 지양해야 할 식습관으로는 단 음식을 먹는 것이다. 당뇨와 치매의 연관성은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는데, 당뇨병 환자들은 비당뇨인들에 비해 혈관성치매의 발생 위험은 2배,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은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사람을 만나고 소통할 기회가 점점 줄고있다. 스마트기기가 익숙한 사람들은 온라인상에서 대인관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활발한 대인관계 활동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혼자만 지내거나 친구 등과의 교류가 없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 지인과 정기적인 만남을 지속하고 이것이 어려우면 전화통화나 영상통화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특히 유산소 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 걷기, 수영,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인지기능 향상에 가장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원활하게 한다. 일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걸으면 인지장애 위험을 33%, 치매에 걸릴 위험이 31%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밖에서 운동하기 어렵다면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육체적 활동을 지속하는 게 바람직하다.
김 교수는 “코로나로 병원 방문에 대한 거부감도 커지며 치매환자들이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않고 상태가 나빠지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이 있지만 사람들과의 만남과 육체적 활동이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경헬스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샐러드, 연어, 아보카도, 방울양배추, 두부, 강황 등이 있다. 과일도 당뇨병이 심하지 않다면 매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채소는 충분히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르신들은 평소 먹는 나물이나 김치 위주로 식사할 때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적절한 양의 채소를 먹지 못할 수 있다. 나물과 김치는 염분이 높아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최근에는 샐러드를 먹기 좋게 포장해 팔고 있어 몸에 좋은 채소를 편리하게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치매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 연어, 아보카도, 방울양배추 등을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치매 예방을 위해 지양해야 할 식습관으로는 단 음식을 먹는 것이다. 당뇨와 치매의 연관성은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는데, 당뇨병 환자들은 비당뇨인들에 비해 혈관성치매의 발생 위험은 2배,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은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증가로 단 음식을 찾는 경향이 더욱 강해져 주의가 요구된다”며 “만약 단 음식을 참을 수 없다면 간식으로 먹기보다는 밥 대신 식사로 한 끼 정도 먹는 것이 추천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사람을 만나고 소통할 기회가 점점 줄고있다. 스마트기기가 익숙한 사람들은 온라인상에서 대인관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활발한 대인관계 활동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혼자만 지내거나 친구 등과의 교류가 없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 지인과 정기적인 만남을 지속하고 이것이 어려우면 전화통화나 영상통화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특히 유산소 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 걷기, 수영,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인지기능 향상에 가장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원활하게 한다. 일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걸으면 인지장애 위험을 33%, 치매에 걸릴 위험이 31%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밖에서 운동하기 어렵다면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육체적 활동을 지속하는 게 바람직하다.
김 교수는 “코로나로 병원 방문에 대한 거부감도 커지며 치매환자들이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않고 상태가 나빠지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이 있지만 사람들과의 만남과 육체적 활동이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경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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