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저하 늦춘 '키토 식사', 치매 예방 효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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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03-29 13:02본문
메디컬투데이=최재백 기자] 키토제닉 식사 또는 키토 식사가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인지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의 키토제닉 식사 또는 키토 식사가 신경염증을 막는 ‘베타-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BHB)’ 분자를 늘려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인지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생물학(Nature Communications Biology)’에 실렸다.
BHB 분자는 신체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을 연소할 때 생성되어 체내 글루코스가 부족할 때 간에서부터 신체 곳곳에 에너지가 잘 전달되도록 돕는 물질로, 알츠하이머병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경도 인지 장애를 지연시키는 것과 연관성이 확인된 바 있다.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UC Davis)의 연구팀은 BHB 분자가 용량에 따라서는 알츠하이머병의 주된 원인으로 추정되는 베타-아밀로이드 반(Beta-amyloid plaque)에 의한 신경염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중추신경계 신경세포에 작용하는 변이형 인간 프리세닐린 1(Presenilin 1) 유전자뿐만 아니라 생쥐/인간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을 발현하도록 유전자 조작된 APP/PS1 생쥐를 이용했다.
그들은 우리(cage) 1개 안에 최대 생쥐 4마리를 두고 일반적인 생쥐 먹이를 먹이며 밝은 환경과 어두운 환경을 12시간씩 번갈아 제공하며 6개월간 생쥐를 길렀다. 이후 그들은 전체 칼로리가 같게 하여 키토 식사 또는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도록 했다.
연구원들은 식사를 조절하기에 앞서 암컷 생쥐는 수컷 생쥐보다 체내 BHB 수치가 높았고, 기억력을 보조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 효소도 더 많이 발견됐고 전했다. 이어서 그들은 키토 식사를 섭취한 수컷 생쥐들은 공간 기억력이 개선되었고, BHB 수치가 약 7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의 키토제닉 식사 또는 키토 식사가 신경염증을 막는 ‘베타-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BHB)’ 분자를 늘려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인지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생물학(Nature Communications Biology)’에 실렸다.
BHB 분자는 신체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을 연소할 때 생성되어 체내 글루코스가 부족할 때 간에서부터 신체 곳곳에 에너지가 잘 전달되도록 돕는 물질로, 알츠하이머병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경도 인지 장애를 지연시키는 것과 연관성이 확인된 바 있다.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UC Davis)의 연구팀은 BHB 분자가 용량에 따라서는 알츠하이머병의 주된 원인으로 추정되는 베타-아밀로이드 반(Beta-amyloid plaque)에 의한 신경염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중추신경계 신경세포에 작용하는 변이형 인간 프리세닐린 1(Presenilin 1) 유전자뿐만 아니라 생쥐/인간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을 발현하도록 유전자 조작된 APP/PS1 생쥐를 이용했다.
그들은 우리(cage) 1개 안에 최대 생쥐 4마리를 두고 일반적인 생쥐 먹이를 먹이며 밝은 환경과 어두운 환경을 12시간씩 번갈아 제공하며 6개월간 생쥐를 길렀다. 이후 그들은 전체 칼로리가 같게 하여 키토 식사 또는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도록 했다.
연구원들은 식사를 조절하기에 앞서 암컷 생쥐는 수컷 생쥐보다 체내 BHB 수치가 높았고, 기억력을 보조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 효소도 더 많이 발견됐고 전했다. 이어서 그들은 키토 식사를 섭취한 수컷 생쥐들은 공간 기억력이 개선되었고, BHB 수치가 약 7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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