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없이 오래사는 법…시니어 인지능력 높이는 서비스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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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08-13 09:22본문
교육업계가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업의 노하우를 살려 인지 능력 저하를 막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우리나라 60세 이상 연령층 약 1315만 명 중 치매환자 수는 약 96만 명에 달한다. 전체 약 7.3%에 해당하는 수치다.
자료에 없는 60세 이하 연령층을 더하면 많은 인구가 치매 또는 인지 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 인구가 오는 2039년에 200만 명, 2050년에는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할 정도다.
이에 대교는 자회사 ‘대교뉴이프’를 중심으로 시니어 토털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시니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으며 대교뉴이프는 전문 지도사가 시니어 가정에 방문해 운동 습관을 다지고 노쇠 진행을 예방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방문재활운동 서비스는 국가공인 자격을 갖춘 전문 물리치료사, 건강운동관리사, 작업치료사가 가정에 방문해 재활운동을 제공한다.
교원그룹의 학습지인 구몬은 시니어 학습지를 선보였다. 시니어 학습 프로그램은 아동 대상 구몬 커리큘럼과 같이 구몬 교사들이 방문 지도한다. 교원은 시니어 관리 인력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 중이다.
또 시니어 전용 매거진을 선보였다. 매거진은 교양, 건강,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시니어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앞으로 두뇌 자극과 노화 예방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최근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와 제휴를 맺었다. 프리드라이프 기존 고객이라면 가입한 상조 서비스를 ‘웅진씽크빅 교육 전환 서비스’로 전환해서 이용 가능하다. 업계에 따르면 여행,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학습 도구를 게빌한 플레도 또한 시니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플레도AI 시니어용 교육 플랫폼은 온-오프라인이 연계되는 AI블록과 인지치료 컨텐츠,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 서비스를 비롯해 본인과 가족, 기관 등에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개발 할 예정이다.
플레도는 서울시 ‘2024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시니어 대상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치료 교육플랫폼 실증사업으로 선정된 곳이다.
플레도 관계자는 "치매 치료가 약물 치료만이 아닌 예방과 인지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공공기관에서 실증 참여 의사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시 공공기관인 강남구청, 마포구청, 용산구청 데이케어센터, 치매안심센터, 노인 복지관 등 구내 산하 기관이 실증에 참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특히 교육업의 노하우를 살려 인지 능력 저하를 막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우리나라 60세 이상 연령층 약 1315만 명 중 치매환자 수는 약 96만 명에 달한다. 전체 약 7.3%에 해당하는 수치다.
자료에 없는 60세 이하 연령층을 더하면 많은 인구가 치매 또는 인지 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 인구가 오는 2039년에 200만 명, 2050년에는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할 정도다.
이에 대교는 자회사 ‘대교뉴이프’를 중심으로 시니어 토털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시니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으며 대교뉴이프는 전문 지도사가 시니어 가정에 방문해 운동 습관을 다지고 노쇠 진행을 예방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방문재활운동 서비스는 국가공인 자격을 갖춘 전문 물리치료사, 건강운동관리사, 작업치료사가 가정에 방문해 재활운동을 제공한다.
교원그룹의 학습지인 구몬은 시니어 학습지를 선보였다. 시니어 학습 프로그램은 아동 대상 구몬 커리큘럼과 같이 구몬 교사들이 방문 지도한다. 교원은 시니어 관리 인력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 중이다.
또 시니어 전용 매거진을 선보였다. 매거진은 교양, 건강,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시니어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앞으로 두뇌 자극과 노화 예방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최근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와 제휴를 맺었다. 프리드라이프 기존 고객이라면 가입한 상조 서비스를 ‘웅진씽크빅 교육 전환 서비스’로 전환해서 이용 가능하다. 업계에 따르면 여행,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학습 도구를 게빌한 플레도 또한 시니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플레도AI 시니어용 교육 플랫폼은 온-오프라인이 연계되는 AI블록과 인지치료 컨텐츠,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 서비스를 비롯해 본인과 가족, 기관 등에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개발 할 예정이다.
플레도는 서울시 ‘2024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시니어 대상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치료 교육플랫폼 실증사업으로 선정된 곳이다.
플레도 관계자는 "치매 치료가 약물 치료만이 아닌 예방과 인지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공공기관에서 실증 참여 의사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시 공공기관인 강남구청, 마포구청, 용산구청 데이케어센터, 치매안심센터, 노인 복지관 등 구내 산하 기관이 실증에 참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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