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치매 걱정하지 마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08-13 10:21본문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한국은 올해 말 고령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합니다.
■ 65살 이상, 10명 중 1명 치매…'100만 명'
1년 전 통계를 보면 국내 치매 환자는 87만 명입니다. 올해엔 이미 100만 명을 넘었을 거로 예상합니다. 병원에 오지 않은 환자를 포함하면 더 많습니다.
65살 이상 노인의 10.45%가 치매입니다. 85세 이상에선 2명 중 1명, 40% 이상이 치매로 진단된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 치매라며 병원 오면…치매 아닐 가능성↑
치매는 가족까지 큰 부담을 져야 하는 만큼 일찍 발견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초기 증상을 잘 아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치매 같다며 병원을 찾는 사람은 십중팔구 치매가 아닙니다. 병원에 와서 “선생님 저 기억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치매 같아요.”라고 하면 치매 가능성이 작습니다.
■ 문제 있다고 느끼는 '병식'…중요한 뇌 기능
스스로 문제가 있다는 걸 아는 것을 ‘병식(insight)’이라고 합니다. ‘병식’은 뇌 기능 중 하나입니다. 뇌 기능이 좋지 않을 때는 문제가 있어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기억력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찾아오면 치매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뇌 기능이 손상되지 않았다는 증거니까요. 주변에선 심각하게 보는데, 본인은 아무렇지 않다면 좋지 않은 징조입니다.
■ 이름 못 대도 치매 가능성↓
나이가 들면 이름이나 물건명, 영화 제목 등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처럼 지시 대명사를 씁니다.
‘이름 대기(naming)’ 기능은 50대부터 떨어지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젊은 사람 중에도 유난히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년기에 이름 대는 걸 어려워한다고 치매를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 65살 이상, 10명 중 1명 치매…'100만 명'
1년 전 통계를 보면 국내 치매 환자는 87만 명입니다. 올해엔 이미 100만 명을 넘었을 거로 예상합니다. 병원에 오지 않은 환자를 포함하면 더 많습니다.
65살 이상 노인의 10.45%가 치매입니다. 85세 이상에선 2명 중 1명, 40% 이상이 치매로 진단된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 치매라며 병원 오면…치매 아닐 가능성↑
치매는 가족까지 큰 부담을 져야 하는 만큼 일찍 발견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초기 증상을 잘 아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치매 같다며 병원을 찾는 사람은 십중팔구 치매가 아닙니다. 병원에 와서 “선생님 저 기억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치매 같아요.”라고 하면 치매 가능성이 작습니다.
■ 문제 있다고 느끼는 '병식'…중요한 뇌 기능
스스로 문제가 있다는 걸 아는 것을 ‘병식(insight)’이라고 합니다. ‘병식’은 뇌 기능 중 하나입니다. 뇌 기능이 좋지 않을 때는 문제가 있어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기억력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찾아오면 치매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뇌 기능이 손상되지 않았다는 증거니까요. 주변에선 심각하게 보는데, 본인은 아무렇지 않다면 좋지 않은 징조입니다.
■ 이름 못 대도 치매 가능성↓
나이가 들면 이름이나 물건명, 영화 제목 등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처럼 지시 대명사를 씁니다.
‘이름 대기(naming)’ 기능은 50대부터 떨어지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젊은 사람 중에도 유난히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년기에 이름 대는 걸 어려워한다고 치매를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 이전글“치매도 90% 예방 가능”…3000만원짜리 백신 맞으려 줄섰다 24.08.13
- 다음글암보다 두려운 치매… 치료 약 빨리 쓰면 질병부담 크게 줄어 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