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설계]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 내일이면 늦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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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9-08-08 10:42본문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좋아하는 운동에 참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60세 이후라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참여해 치매를 예방해야 한다.
나이가 증가하면 신체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고 쇠퇴해지는데 그 중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게 뇌기능과 근력의 약화이다. 뇌의 인지기능 저하는 치매로 이어지기 쉽다.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성과 혈관성 치매로 나뉜다.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환자는 약 75만명으로 추산된다. 고령화로 인해 2024년에는 치매환자가 약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손해를 입히는 질환이다. 치매에 걸리게 되면 1인당 연간 의료비가 840만원 정도 들게 된다. 하루 간병 시간도 6∼10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손실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개괄적인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치매에 걸렸더라도 초기에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치매 증상의 진행을 지연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치매가 중기 이상 진행되면 신체활동이 오히려 뇌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치매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60세 이상의 어른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거나 함께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 가운데는 2017년 나온 <현재의 스포츠의학 보고서> 저널에 실린 카스의 연구다. 카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기억과 인지능력을 저해하는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뇌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해마(hippocampus)’ 체적을 증가시켜, 신경 발생을 개선시키는 것이 좋다고 보고했다. 치매에 걸렸을 때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약물치료는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운동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신체활동이 치매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며, 신체활동 수준이 높아지면 치매 발병 위험 수준이 낮아진다고 했다.
2014년 <연령에 따른 임상조사> 저널의 컥산체스와 맥고우는 동물과 인간을 대상으로 조사한 종합적인 보고에서 고령자의 노화 관련 인자를 늦추고 인지능력을 개선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운동이 뇌신경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뇌의 인지기능 감소를 막아준다고 했으며, 비약물적 방법으로 운동량을 증가시킬수록 인지 장애와 치매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했다. 이상과 같이 규칙적인 신체운동이 고령자에서 뇌의 대사, 구조 및 기능적 차원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실험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의 치매가 시작되는 평균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좋아하는 운동에 참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60세 이후라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참여해 치매를 예방해야 한다. 치매 초기라는 판정을 받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신체활동을 해야 진행을 막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나이가 증가하면 신체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고 쇠퇴해지는데 그 중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게 뇌기능과 근력의 약화이다. 뇌의 인지기능 저하는 치매로 이어지기 쉽다.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전문강사와 함께 치매 예방 운동을 하고 있다./경향신문 자료사진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성과 혈관성 치매로 나뉜다.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환자는 약 75만명으로 추산된다. 고령화로 인해 2024년에는 치매환자가 약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손해를 입히는 질환이다. 치매에 걸리게 되면 1인당 연간 의료비가 840만원 정도 들게 된다. 하루 간병 시간도 6∼10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손실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개괄적인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치매에 걸렸더라도 초기에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치매 증상의 진행을 지연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치매가 중기 이상 진행되면 신체활동이 오히려 뇌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치매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60세 이상의 어른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거나 함께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 가운데는 2017년 나온 <현재의 스포츠의학 보고서> 저널에 실린 카스의 연구다. 카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기억과 인지능력을 저해하는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뇌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해마(hippocampus)’ 체적을 증가시켜, 신경 발생을 개선시키는 것이 좋다고 보고했다. 치매에 걸렸을 때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약물치료는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운동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신체활동이 치매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며, 신체활동 수준이 높아지면 치매 발병 위험 수준이 낮아진다고 했다.
2014년 <연령에 따른 임상조사> 저널의 컥산체스와 맥고우는 동물과 인간을 대상으로 조사한 종합적인 보고에서 고령자의 노화 관련 인자를 늦추고 인지능력을 개선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운동이 뇌신경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뇌의 인지기능 감소를 막아준다고 했으며, 비약물적 방법으로 운동량을 증가시킬수록 인지 장애와 치매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했다. 이상과 같이 규칙적인 신체운동이 고령자에서 뇌의 대사, 구조 및 기능적 차원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실험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의 치매가 시작되는 평균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좋아하는 운동에 참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60세 이후라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참여해 치매를 예방해야 한다. 치매 초기라는 판정을 받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신체활동을 해야 진행을 막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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