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 자녀와 선물 주고 받으면 인지기능 덜 감소… 치매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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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7-07-19 13:26본문
노부모의 치매를 예방하고 싶다면 자녀와 부모가 서로 선물을 교환하거나 여행을 가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방적으로 자녀에게 받기만 하는 노인보다 자녀와 서로 주고받는 노인일수록 치매 전 단계인 ‘인지 기능 감소’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와 자식 간 ‘상호 교류’가 치매 예방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의미다.
19일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7월)에 게재된 ‘형체가 있는 사회적 지지와 노인의 인지 기능 감소(오미경 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 교수팀)’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오고 가는 유형의 사회적 지지(금전, 선물이나 여행 및 관광, 건강보조식품, 의료 보조기구 등)가 노인의 인지 기능 감소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노인은 새로운 가족·친구·친척을 만들기 어렵다”며 “노인 인지 기능 감소를 막기 위해 관계하고 있는 부모와 자식 간 금전, 선물이나 여행 및 관광 등을 주고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대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장애가 생겨 치매를 진단받기 전에 인지 기능 감소가 먼저 일어난다. 이에 따라 치매의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해서는 인지 기능 감소가 중요한 지표가 된다. 연구팀은 인지 기능이 정상인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유형의 사회적 지지(금전적 혹은 비금전적 지원)를 △자녀에게 준 경우(주고받은 것 포함) △자녀로부터 받기만 한 경우 △주지도 받지도 않은 경우로 분류한 뒤 2년 후 인지 기능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금전을 자녀와 주지도 받지도 않은 경우, 자녀와 주고받은 경우보다 인지 기능 감소가 2.18배 많았다. 또 자녀에게 받기만 한 경우에도 자녀와 주고받은 경우보다 인지 기능 감소 폭은 1.67배 많았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에서 금전적 지지를 주고받지 않는 경우에 주는 경우보다 인지 기능 저하가 4.78배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2년 동안 인지 기능을 유지한 노인들은 여자보다 남자가 많았다. 또 젊으며, 교육을 더 받았고, 소득이 높을수록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19일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7월)에 게재된 ‘형체가 있는 사회적 지지와 노인의 인지 기능 감소(오미경 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 교수팀)’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오고 가는 유형의 사회적 지지(금전, 선물이나 여행 및 관광, 건강보조식품, 의료 보조기구 등)가 노인의 인지 기능 감소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노인은 새로운 가족·친구·친척을 만들기 어렵다”며 “노인 인지 기능 감소를 막기 위해 관계하고 있는 부모와 자식 간 금전, 선물이나 여행 및 관광 등을 주고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대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장애가 생겨 치매를 진단받기 전에 인지 기능 감소가 먼저 일어난다. 이에 따라 치매의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해서는 인지 기능 감소가 중요한 지표가 된다. 연구팀은 인지 기능이 정상인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유형의 사회적 지지(금전적 혹은 비금전적 지원)를 △자녀에게 준 경우(주고받은 것 포함) △자녀로부터 받기만 한 경우 △주지도 받지도 않은 경우로 분류한 뒤 2년 후 인지 기능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금전을 자녀와 주지도 받지도 않은 경우, 자녀와 주고받은 경우보다 인지 기능 감소가 2.18배 많았다. 또 자녀에게 받기만 한 경우에도 자녀와 주고받은 경우보다 인지 기능 감소 폭은 1.67배 많았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에서 금전적 지지를 주고받지 않는 경우에 주는 경우보다 인지 기능 저하가 4.78배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2년 동안 인지 기능을 유지한 노인들은 여자보다 남자가 많았다. 또 젊으며, 교육을 더 받았고, 소득이 높을수록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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