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뇌운동> 강연회가 4050 중년을 찾아간다. 중앙치매센터와 조선일보가 함께 개발한 치매예방 콘텐츠 <두근두근 뇌운동>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이래 장노년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강연회는 전국적 요청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동안 무려 28개 도시로 확대해 열렸고 1만 명이 넘는 청중이 다녀갔다.

올 하반기에는 특별히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4050 중년을 위한 뇌 건강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10회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나이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치매는 고령화시대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뇌 건강이 무너지면 건강한 신체도 재산도 무용지물이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전문가들은 치매 증상은 평균적으로 70세가 넘어야 나타나지만 그 원인은 수십 년 전부터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키워온 결과라고 말한다. 예방은 빠를수록 좋다는 얘기다. 특히 중년은 치매의 씨앗이 잉태되는 시기로, 이때부터 뇌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년이 달라진다. 100세 시대에 제2의 청춘을 준비하기 위해 중년은 뇌 건강 생활습관을 바꿔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다. 중년을 위한 뇌 건강 강연회를 기획한 이유다.

강연은 2부에 걸쳐 100분간 진행된다. 윤종철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 박신영 영등포구치매지원센터장 등 각 지역 최고의 치매예방 전문가가 나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중년 뇌 건강 관리법’을, 조선일보 두근두근 뇌운동 담당이 뇌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두근두근 뇌운동을 활용한 뇌인지 훈련법 및 효과’를 강연한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선착순 마감이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참가비는 1000원이며 전액 (재)통일과나눔(이사장 안병훈)에 기부된다. (재)통일과나눔은 통일시대를 앞당기고자 올해 발족된 기부 모집 단체로, 벌써 5만명여 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은 사재 200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는 등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뇌 건강도 지키고 국가 통일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에도 함께할 수 있어 광복 70주년을 맞아 더없이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ㅁ강연시간: 총 100분

ㅁ강연내용: 치매에 대한 이해와 중년의 뇌 건강
조선일보 뇌인지 훈련 콘텐츠 활용법과 효과

ㅁ신청방법: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culture.lotteshopping.com) 또는 해당점 방문 신청 / 조선일보 독자서비스센터 1577-8585(선착순 마감)

ㅁ참가비: 1000원(전액 (재)통일과나눔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