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 심한 부모님, 혹시 ‘치매’ 전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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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6-04-25 17:40본문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없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닌 경우도 많다.
따라서 전문가드은 ‘노인성 수면장애’의 경우 단순히 나이로 인한 것이 아니라 다른 내과적 질환이나 만성질환 때문이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연구팀에 따르면 노인성 잠꼬대로 내원한 환자 96명을 추적 관찰 한 결과, 65%인 62명의 환자가 치료를 안 할 경우 파킨슨병,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렘수면 행동장애로 밝혀졌다.
이들 62명 중 76%인 47명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러한 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잠을 깊게 자기 힘들고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수면분절을 겪게 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실제로, 수면 중 심하게 잠꼬대를 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치매나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건강에 신경쓰는 사람들조차, 정작 수면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치매 같은 퇴행성 뇌질환은 중년 이후의 노인에게서 잘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진규 원장은 “평소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많은 사람은 렘수면 행동장애로 발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 의사 결정과 판단에 관여하는 대뇌백질이 더 많이 손상돼 치료를 안 할 경우 치매나 파킨슨병으로 발전할 수 위험도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진규 원장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위 노인분들의 경우 잠꼬대가 심하면 파킨슨병 전조 증세로 이해하고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질환은 중년 이후의 노인에게서 잘 나타나고 환절기에 잠꼬대나 수면 중 이상 행동 빈도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한 원장은 “가족 중에 잠버릇이나 잠꼬대가 심한 중년 이후의 성인이 있다면 수면다원검사와 같은 종합적인 수면검사를 시행해 잠꼬대 같은 렘수면 행동장애가 있는지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songbk@kukimedia.co.kr
따라서 전문가드은 ‘노인성 수면장애’의 경우 단순히 나이로 인한 것이 아니라 다른 내과적 질환이나 만성질환 때문이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연구팀에 따르면 노인성 잠꼬대로 내원한 환자 96명을 추적 관찰 한 결과, 65%인 62명의 환자가 치료를 안 할 경우 파킨슨병,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렘수면 행동장애로 밝혀졌다.
이들 62명 중 76%인 47명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러한 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잠을 깊게 자기 힘들고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수면분절을 겪게 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실제로, 수면 중 심하게 잠꼬대를 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치매나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건강에 신경쓰는 사람들조차, 정작 수면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치매 같은 퇴행성 뇌질환은 중년 이후의 노인에게서 잘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진규 원장은 “평소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많은 사람은 렘수면 행동장애로 발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 의사 결정과 판단에 관여하는 대뇌백질이 더 많이 손상돼 치료를 안 할 경우 치매나 파킨슨병으로 발전할 수 위험도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진규 원장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위 노인분들의 경우 잠꼬대가 심하면 파킨슨병 전조 증세로 이해하고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질환은 중년 이후의 노인에게서 잘 나타나고 환절기에 잠꼬대나 수면 중 이상 행동 빈도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한 원장은 “가족 중에 잠버릇이나 잠꼬대가 심한 중년 이후의 성인이 있다면 수면다원검사와 같은 종합적인 수면검사를 시행해 잠꼬대 같은 렘수면 행동장애가 있는지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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