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츠하이머 협회가 제시한 10가지 징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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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5-12-23 14:10본문
나이가 들면 젊은 시절에 비해 기억력이 감소하고 판단력이 약간 떨어지는 것이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치매라는 무서운 병을 우리 주변에서 많이 목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건망증을 치매로 혼동하여 과도한 공포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가 주목받고 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를 구분하기 위해,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가 제시한10가지 징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다음 10가지 징후를 구분해보자.
첫 번째로, 좀처럼 다시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
일반적인 건망증이라면 잠깐 잊었던 기억도 조금 지나면 생각난다.
깜빡 했다가 잠시 시간이 지나면 “아 그거!”하고 생각 나는 경우에는 치매가 아닌 건망증으로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치매가 시작되면 깜빡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다.
두 번째로, 익숙했던 일인데 생소하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세 번째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잠깐의 건망증으로 이름이나 단어가 순간적으로 생각나지 않는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어려운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치매가 시작되면 의사소통 자체가 힘들어진다.
네 번째로, 매번 다니던 길을 찾지 못하고 길을 잃어버리고, 도통 찾을 수가 없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다섯번 째로, 어르신들 가운데 돌보던 손주를 자꾸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정도로 치매라고 볼 수는 없고, 만약 내가 아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치매일 수 있다.
여섯 번째로, 치매가 생기면 숫자와 같은 상징체계를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갑자기 계산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대표적인 치매 증상이라고.
일곱 번째, 혹시 냉장고에 전화기를 두었다가 찾은 적이 있다면 치매일까?
하지만 이정도는 치매가 아닌 흔한 건망증일 수 있다.
그러나 냉장고 속의 전화기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고 발견한 후에 다시 냉장고에 넣었다면 치매일 수 있다.
여덟 번째로, 감정의 기복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면 이 역시도 치매를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아홉번째로 성격이 변하는 경우도 그래서 자주 생긴다.
예전과 성격이 완전히 변하는 것이 치매환자들의 특징이다.
마지막 열 번째로,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그 역시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자신과 밀접하게 관련된 일도 혼자하기를 거부하는 것이 치매환자들의 특징이다.
이처럼 건망증과 치매는 비슷해보여도 엄연히 다른 것인 만큼 과도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
그러나 건망증이 너무 심하다 여겨질 때는 미리 관리를 해두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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