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이 치매의 원인! 합성비타민은 오히려 부작용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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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5-11-30 12:45본문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문재훈 교수팀은 비타민 D 결핍인 사람은 비타민 D 수치가 정상인 사람과 비교해 치매나 기억력 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2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 [사진제공=뉴트리코어 비타민] |
비타민 D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주일에 2시간 이상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피부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단점이 있다. 바로 자외선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중에선 비타민D가 함유된 종합비타민, 멀티비타민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네 약국에서 국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아마존, 아이허브, 비타트라 같은 해외 직구사이트를 통해 암웨이, GNC, 센트룸, 나우푸드, 커큘랜드 등 유명 브랜드 비타민을 구매대행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 영양제를 구매할 땐 광고나 순위를 따르기보다 원료가 ‘천연’인지 ‘합성’인지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각종 화학적 공정을 거친 원료에 천연비타민의 분자구조만 따온 합성비타민의 경우, 각종 보조인자가 들어있는 천연비타민과 달리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R. 클레멘트 히포크라테스 건강연구소장은 “합성 비타민D과 젖산칼슘을 복용한 여성 90명의 태반에서 석회침착현상이 나타났다. 태아의 머리는 덜 여물었고, 두개골 봉합선이 흐릿했다”면서 “오랫동안 합성 비타민 D를 복용하면 신체조직에 칼슘 결정이 쌓여 심장, 폐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성 비타민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G. 서플리 박사는 “최신 보고서를 보면 구루병(비타민 D 결핍증) 치료 능력은 합성 비타민 D보다 천연 비타민 D가 100배 정도 뛰어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위험성이 있는 합성 비타민을 피하고 100% 천연원료비타민을 선택하려면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살펴보면 된다. 만약 ‘건조효모(비타민 D 0.02%)처럼 천연 재료명과 비타민 성분명이 함께 쓰여 있다면 천연비타민이고, 천연재료명 없이 단순히 ‘비타민 D’처럼 영양성분명만 적혀있다면 합성 비타민이다.
이와 함께 살펴야 하는 것이 바로 분말 형태의 비타민 원료를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어주는 화학부형제의 첨가유무다. 대표적인 부형제로는 제품이 습기를 흡수해 굳는 것을 방지하는 이산화규소, 원료 분말이 기계에 달라 붙는 것을 예방하는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가루가 손에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가 있다.
이러한 부형제는 규폐증, 폐암, 고지혈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기 때문에 이 성분들이 포함된 비타민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즉, 가장 좋은 비타민 제품은 ‘화학부형제가 첨가되지 않은 100% 천연원료’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비타민D 관련 영양제 중 이러한 제품은 뉴트리코어 비타민의 비타민D를 비롯해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D는 계속되는 연구로 새로운 효능이 속속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효능들은 모두 100% 천연원료비타민일 때 발현하는 현상이다.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나 순위, 추천 등의 광고글만 믿을 때가 아니다. 지혜로운 소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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