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혈액 검사로 '치매' 발병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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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4-03-11 11:55본문
간단한 혈액 검사로 2~3년 안에 알츠하이머에 걸릴지 판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미국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DC에 있는 조지타운대 메디컬센터 의료진이 7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 525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은 혈액 속 특정 물질의 감소가 알츠하이머나 그 초기 증상인 인지 능력 저하와 상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리피드(lipid)라는 10가지 특정 지방성 물질의 수치가 낮은 사람은 3년 안에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에 진입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예측 정확도는 90%에 이른다고 연구진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진단 방법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대체로 발병 이후에 그것도 상당한 비용이 드는 방식입니다.
이 연구의 특징은 건강한 사람이 혈액 검사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이 2~3년 뒤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사회 윤리적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것을 알게 된 당사자가 미리 은퇴 설계를 하고 가족들에도 준비를 할 시간을 주게 된다는 점을 스스로 높게 평가했습니다.
반면 알츠하이머가 일단 진행되면 치료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자신이 치매에 걸릴 걸 미리 아는 것이 바람직한가 하는 비판도 있습니다.
스스로 정체성 상실에 빠질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알츠하이머 협회는 연구 결과가 주목할 만 하지만 아직은 예비적 수준이라면서 좀 더 폭넓은 대상으로 한 연구를 주문했습니다.
워싱턴 DC에 있는 조지타운대 메디컬센터 의료진이 7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 525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은 혈액 속 특정 물질의 감소가 알츠하이머나 그 초기 증상인 인지 능력 저하와 상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리피드(lipid)라는 10가지 특정 지방성 물질의 수치가 낮은 사람은 3년 안에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에 진입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예측 정확도는 90%에 이른다고 연구진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진단 방법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대체로 발병 이후에 그것도 상당한 비용이 드는 방식입니다.
이 연구의 특징은 건강한 사람이 혈액 검사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이 2~3년 뒤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사회 윤리적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것을 알게 된 당사자가 미리 은퇴 설계를 하고 가족들에도 준비를 할 시간을 주게 된다는 점을 스스로 높게 평가했습니다.
반면 알츠하이머가 일단 진행되면 치료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자신이 치매에 걸릴 걸 미리 아는 것이 바람직한가 하는 비판도 있습니다.
스스로 정체성 상실에 빠질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알츠하이머 협회는 연구 결과가 주목할 만 하지만 아직은 예비적 수준이라면서 좀 더 폭넓은 대상으로 한 연구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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