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로 치매와 우울증 예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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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2-05-21 12:38본문
게이트볼을 즐기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게이트볼은 몸 전체를 사용하면서도 움직임이 적고, 운동시간이 길지 않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게이트볼의 운동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게이트볼은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경기에 들어가기 전 볼을 치는 방법과 몇 가지 기본 경기규칙만 익히면 된다. 곳곳에 게이트볼장이 충분히 마련돼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야외구장뿐 아니라 최근에는 전국 시도·시군구별로 전천후 실내구장도 많이 생기는 추세다. 전천후 구장은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 게이트볼은 몸 전체를 사용하면서도 심장이나 폐에 무리를 주지 않아 중·장년층 건강에 도움이 된다. 경기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복장과 용구를 갖추는 비용이 들지 않아 부담이 적다.
그렇다면 게이트볼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게이트볼은 격렬한 동작은 없지만 근육과 관절을 골고루 사용해 전신운동 효과가 있다. 또 경기를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1만보 이상 걸을 수 있어 유산소운동 효과도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2010년에 65~74세 남성 중 정기적으로 게이트볼을 하는 사람과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46명씩을 대상으로 체력과 신체 구성 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게이트볼 그룹은 10m 걷기, 누운 자세에서 일어나기 등의 항목에서 게이트볼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보다 우수했다. 나이가 들면 흔히 감소하는 신체 평형성을 측정한 외발서기 항목에서는 게이트볼 그룹이 평균 15초 더 오래 서 있었다.
꾸준히 게이트볼을 즐기면 정신건강에 좋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우 교수는 “게이트볼을 즐기면 팀워크와 적당한 경쟁, 두뇌회전 등을 통해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는 등 정신건강에 좋다”며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만성질환 통증을 완화하는 작용도 한다”고 말했다.
/ 취재 박지영 헬스조선 기자 parkjy@chosun.com
게이트볼은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경기에 들어가기 전 볼을 치는 방법과 몇 가지 기본 경기규칙만 익히면 된다. 곳곳에 게이트볼장이 충분히 마련돼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야외구장뿐 아니라 최근에는 전국 시도·시군구별로 전천후 실내구장도 많이 생기는 추세다. 전천후 구장은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 게이트볼은 몸 전체를 사용하면서도 심장이나 폐에 무리를 주지 않아 중·장년층 건강에 도움이 된다. 경기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복장과 용구를 갖추는 비용이 들지 않아 부담이 적다.
그렇다면 게이트볼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게이트볼은 격렬한 동작은 없지만 근육과 관절을 골고루 사용해 전신운동 효과가 있다. 또 경기를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1만보 이상 걸을 수 있어 유산소운동 효과도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2010년에 65~74세 남성 중 정기적으로 게이트볼을 하는 사람과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46명씩을 대상으로 체력과 신체 구성 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게이트볼 그룹은 10m 걷기, 누운 자세에서 일어나기 등의 항목에서 게이트볼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보다 우수했다. 나이가 들면 흔히 감소하는 신체 평형성을 측정한 외발서기 항목에서는 게이트볼 그룹이 평균 15초 더 오래 서 있었다.
꾸준히 게이트볼을 즐기면 정신건강에 좋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우 교수는 “게이트볼을 즐기면 팀워크와 적당한 경쟁, 두뇌회전 등을 통해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는 등 정신건강에 좋다”며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만성질환 통증을 완화하는 작용도 한다”고 말했다.
/ 취재 박지영 헬스조선 기자 parkj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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