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늦추면 치매 위험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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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3-07-30 13:52본문
노후에 가장 걱정되는 질병은 뭘까.
설문 조사 결과 암이나 뇌졸중에 대한 우려도 많았지만, 대다수가 치매를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3천5백만 명 이상이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프랑스 국립 보건의학 연구소가 최근 '은퇴를 늦출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50만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인데요.
은퇴 시기를 1년 더 늦출 때마다 치매 발병률이 3퍼센트씩 감소했고, 65살에 은퇴한 사람들은 60살에 은퇴한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15퍼센트 정도 낮았습니다.
일을 계속 하면 사회적인 교류가 지속되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돼 자연스럽게 치매가 예방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헤더 스나이더(미국 알츠하이머 협회 이사) :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상태가 유지돼 일을 더 오래 계속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아집니다. 또 기억력이나 사고력, 추리력에 문제가 생길 위험도 낮아집니다.”
하지만 이 연구 결과가 의미하는 것이 모든 사람이 되도록 은퇴를 미뤄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굳이 은퇴를 늦추지 않더라도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찾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인터뷰> 랜디 그레이시 : “독서와 정원 가꾸기 클럽 활동을 해요. 연극 모임에도 가입했고요.”
고독과 소외감 역시 치매의 적!
건강이 허락하는 한 바깥 활동을 왕성하게 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유대감을 쌓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카르멘 시피(61살 댄스 강사) :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 은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했던 일을 재창조하는 것이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조사 결과도 있는데요.
스트레스는 뇌의 신경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것 또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설문 조사 결과 암이나 뇌졸중에 대한 우려도 많았지만, 대다수가 치매를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3천5백만 명 이상이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프랑스 국립 보건의학 연구소가 최근 '은퇴를 늦출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50만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인데요.
은퇴 시기를 1년 더 늦출 때마다 치매 발병률이 3퍼센트씩 감소했고, 65살에 은퇴한 사람들은 60살에 은퇴한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15퍼센트 정도 낮았습니다.
일을 계속 하면 사회적인 교류가 지속되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돼 자연스럽게 치매가 예방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헤더 스나이더(미국 알츠하이머 협회 이사) :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상태가 유지돼 일을 더 오래 계속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아집니다. 또 기억력이나 사고력, 추리력에 문제가 생길 위험도 낮아집니다.”
하지만 이 연구 결과가 의미하는 것이 모든 사람이 되도록 은퇴를 미뤄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굳이 은퇴를 늦추지 않더라도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찾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인터뷰> 랜디 그레이시 : “독서와 정원 가꾸기 클럽 활동을 해요. 연극 모임에도 가입했고요.”
고독과 소외감 역시 치매의 적!
건강이 허락하는 한 바깥 활동을 왕성하게 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유대감을 쌓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카르멘 시피(61살 댄스 강사) :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 은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했던 일을 재창조하는 것이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조사 결과도 있는데요.
스트레스는 뇌의 신경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것 또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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