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시아버지97세까지모신친정엄마애환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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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2-07-24 10:12본문
수필은 보기 쉽고, 알기 쉬우며, 읽기 쉽게 써야 한다. 그것이 이른바 수필이 요구하는 ‘수필삼이’다. 수필의 이러한 의미를 충실히 따른 수필집이 발간됐다.
정성려(55)씨가 첫 수필집 ‘엄마는 거짓말쟁이(수필과비평사)’를 펴낸 것. 정씨는 첫 수필집을 통해 쉬우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 55편을 5부로 나눠 보여주고 있다.
소녀 시절부터 편지쓰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직장 내 체험수기 공모에서 입상을 할 정도로 글쓰기에 타고난 소질을 보였다. 수필 공부는 2009년에서야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반에 등록해 시작했다. 그러던 중 종합문예지 ‘대한문학’ 2011년 여름호에서 ‘엄마는 거짓말쟁이’와 ‘부모 마음 자식의 마음’이란 두 편의 수필로 신인상을 수상, 등단하게 됐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거둔 큰 문학적 성과다.
책의 제목이자 자신의 등단작인 ‘엄마는 거짓말쟁이’는 아버지와 할머니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치매에 걸린 홀시아버지를 97세까지 모신 친정어머니의 애환을 한 편의 수필로 응축해 놓은 것이다.
‘꿈속에서라도 보고싶은 아버지께’는 2011년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전국편지쓰기대회 은상 수상작이다. 14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절절히 배어난다.
전북 완주에서 출생한 정씨는 지난해 대한문학에서 등단했으며 현재 전주문협·전북문협·행촌수필문학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웅진코웨이에서 주최한 체험수기 최우수상, 성공사례수기 최우수상, 자작시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우정사업본부 전국편지쓰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김지혜 기자 kjh@sjbnews.com
정성려(55)씨가 첫 수필집 ‘엄마는 거짓말쟁이(수필과비평사)’를 펴낸 것. 정씨는 첫 수필집을 통해 쉬우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 55편을 5부로 나눠 보여주고 있다.
소녀 시절부터 편지쓰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직장 내 체험수기 공모에서 입상을 할 정도로 글쓰기에 타고난 소질을 보였다. 수필 공부는 2009년에서야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반에 등록해 시작했다. 그러던 중 종합문예지 ‘대한문학’ 2011년 여름호에서 ‘엄마는 거짓말쟁이’와 ‘부모 마음 자식의 마음’이란 두 편의 수필로 신인상을 수상, 등단하게 됐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거둔 큰 문학적 성과다.
책의 제목이자 자신의 등단작인 ‘엄마는 거짓말쟁이’는 아버지와 할머니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치매에 걸린 홀시아버지를 97세까지 모신 친정어머니의 애환을 한 편의 수필로 응축해 놓은 것이다.
‘꿈속에서라도 보고싶은 아버지께’는 2011년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전국편지쓰기대회 은상 수상작이다. 14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절절히 배어난다.
전북 완주에서 출생한 정씨는 지난해 대한문학에서 등단했으며 현재 전주문협·전북문협·행촌수필문학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웅진코웨이에서 주최한 체험수기 최우수상, 성공사례수기 최우수상, 자작시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우정사업본부 전국편지쓰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김지혜 기자 kj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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