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살 사망 여성 유전자 지도 완성…노인성 질환 예방에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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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1-10-17 09:24본문
115살에 사망한 한 여성의 유전자 염기 서열의 순서를 재현한 유전자 지도가 과학자들에 의해 완성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W115라고만 알려진 이 여성은 사망할 당시 세계 최고령 인간이었고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전혀 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자신의 시신을 연구용으로 기증, 뇌와 장기 등에 대한 의료진들의 연구가 계속돼 왔으며 이번에 유전자 지도까지 완성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인간유전학협회 연례 총회에 보고돼 알려졌다.
W115는 사망 2년 전인 113살 때 실시한 정신력 검사에서 자신보다 수십 년은 더 젊은 60∼75살의 사람들과 비슷한 뇌 기능을 갖추고 있었을 뿐 아니라 치매나 심혈관 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전혀 앓지 않은 것으로 사후 부검 결과 드러났다.
과학자들은 이번 유전자 지도 완성으로 어떤 유전자들이 장수와 연관돼 있는지, 또 어떤 유전자로 인해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에 걸리지 않은지 등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VU 대학 유전자 치료학과의 헨 홀스티지 박사는 W115라는 이 여성이 약간의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변이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그러나 W115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부터 보호받는 어떤 유전자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녀는 특별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캠브리지 대학 상거센터의 제프리 바렛 박사는 W115의 유전자 지도 완성은 유전자 변이가 장수와 건강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는 수십만 명의 유전자 지도를 더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조산으로 태어나 일찍 죽을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예상과 달리 복부 종양으로 115살에 사망할 때까지 건강한 삶을 살았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W115라고만 알려진 이 여성은 사망할 당시 세계 최고령 인간이었고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전혀 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자신의 시신을 연구용으로 기증, 뇌와 장기 등에 대한 의료진들의 연구가 계속돼 왔으며 이번에 유전자 지도까지 완성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인간유전학협회 연례 총회에 보고돼 알려졌다.
W115는 사망 2년 전인 113살 때 실시한 정신력 검사에서 자신보다 수십 년은 더 젊은 60∼75살의 사람들과 비슷한 뇌 기능을 갖추고 있었을 뿐 아니라 치매나 심혈관 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전혀 앓지 않은 것으로 사후 부검 결과 드러났다.
과학자들은 이번 유전자 지도 완성으로 어떤 유전자들이 장수와 연관돼 있는지, 또 어떤 유전자로 인해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에 걸리지 않은지 등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VU 대학 유전자 치료학과의 헨 홀스티지 박사는 W115라는 이 여성이 약간의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변이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그러나 W115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부터 보호받는 어떤 유전자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녀는 특별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캠브리지 대학 상거센터의 제프리 바렛 박사는 W115의 유전자 지도 완성은 유전자 변이가 장수와 건강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는 수십만 명의 유전자 지도를 더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조산으로 태어나 일찍 죽을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예상과 달리 복부 종양으로 115살에 사망할 때까지 건강한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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