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영양실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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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1-04-28 10:49본문
치매 환자를 둔 가족이라면 환자의 영양실조에 대해 특히 신경써야 한다.
'치매'는 단기기억 또는 장기기억에 장애가 발생하며, 실어증, 실행증, 실인증 등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식사를 했어도 기억하지 못하며, 반대로 식사를 걸러도 거른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영양실조 상태를 경험한 치매환자의 경우 치매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으며, 영양실조에 따른 다른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하다.
서울시 북부노인병원 정신과 이유라 과장은 "'뇌'의 영양실조로 불리는 '치매'환자들은 제때 식사를 못하거나 거르는 경우가 많아 영양실조 상태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며 "영양실조상태를 경험한 노인들은 기존 치매 증세를 더욱 빠르게 진행시킬 뿐만 아니라 소화기 질환이나 감염질환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만큼, 환자의 영양 균형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가족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황인교 기자 asdf@clubcity.kr
치매환자의 영양관리 5계명
① 환자는 상한 음식을 구분하지 못하므로, 남은 음식물은 빨리 버려야 한다.
② 낮에는 탈수가 되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야 하지만, 밤에는 소변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자기 전에는 물이나 음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③ 식탁에 너무 많은 음식이 차려져 있을 경우 치매환자는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매우 혼란스러워 하므로 한 번에 한두 가지 음식만 환자 앞에 놓아주도록 한다.
④ 환자가 식사를 거부할 때에 야단을 치거나 음식을 치워버리는 등 강제로 먹이려고 해서는 안 된다. 식사를 하지 않으려고 하면 시간을 두고 다시 권유해 보거나, 또는 환자가 좋아하는 사람이 권유하도록 한다.
⑤ 환자가 밥이나 국만 먹고 반찬을 잘 먹지 않을 때에는 밥과 반찬을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하여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치매'는 단기기억 또는 장기기억에 장애가 발생하며, 실어증, 실행증, 실인증 등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식사를 했어도 기억하지 못하며, 반대로 식사를 걸러도 거른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영양실조 상태를 경험한 치매환자의 경우 치매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으며, 영양실조에 따른 다른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하다.
서울시 북부노인병원 정신과 이유라 과장은 "'뇌'의 영양실조로 불리는 '치매'환자들은 제때 식사를 못하거나 거르는 경우가 많아 영양실조 상태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며 "영양실조상태를 경험한 노인들은 기존 치매 증세를 더욱 빠르게 진행시킬 뿐만 아니라 소화기 질환이나 감염질환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만큼, 환자의 영양 균형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가족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황인교 기자 asdf@clubcity.kr
치매환자의 영양관리 5계명
① 환자는 상한 음식을 구분하지 못하므로, 남은 음식물은 빨리 버려야 한다.
② 낮에는 탈수가 되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야 하지만, 밤에는 소변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자기 전에는 물이나 음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③ 식탁에 너무 많은 음식이 차려져 있을 경우 치매환자는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매우 혼란스러워 하므로 한 번에 한두 가지 음식만 환자 앞에 놓아주도록 한다.
④ 환자가 식사를 거부할 때에 야단을 치거나 음식을 치워버리는 등 강제로 먹이려고 해서는 안 된다. 식사를 하지 않으려고 하면 시간을 두고 다시 권유해 보거나, 또는 환자가 좋아하는 사람이 권유하도록 한다.
⑤ 환자가 밥이나 국만 먹고 반찬을 잘 먹지 않을 때에는 밥과 반찬을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하여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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