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혹은 섬망, 혼동증후군 바로 알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평행복의집 작성일 11-05-30 13:08본문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잘 유지하며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어느 날부터 혼동증상을 보이며 이상 행동을 보여주면, 게다가 나이가 제법 있는 사람이 이러한 증상을 보여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치매로 여긴다. 혼동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병명이 바로 치매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혼동을 일으키는 증상은 치매가 전부는 아니다. 혼동을 일으키는 증상은 치매와 섬망, 급성 혼동 상태의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우리에게 낯설은 섬망이라는 단어. '평택 효요양병원'의 신경과 전문의 김은기 원장에게 혼동증후군의 종류인 치매와 섬망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혼동증후군 중 치매는 정상적인 뇌기능을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의 저하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 생각해보아야 하는 병이다. 치매는 좀 더 만성적인 경우가 많다고 '평택 효요양병원' 김은기 원장은 말한다.
그에 반하여, 섬망은 감염성 질환, 대사성 질환 등의 내과적 질환과 대수술, 전신마취, 뇌외상의 외과적 질환 또는 알코올이나 기타 중독에서 금단 시 나타나는 혼동 상태를 말한다. 평소 복용하지 않던 약물을 소량 복용한 환자에게서 혼동 상태가 나타나 보호자가 환자를 데려오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다. '평택 효요양병원' 김은기 원장은 이 경우에도 치매보다는 섬망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한다.
섬망의 경우에는 2~3일에 걸쳐 집중을 못하는 증상과 안절부절 못하거나 잠을 안잠, 소리를 지르며 주사기를 빼내는 행위나 떠는 증상과 같은 과다 행동, 생생한 환각과 초조함을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섬망은 원인을 제거해주면 혼동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폐렴환자가 고열 상태에서 섬망이 생겼다면 폐렴을 치료한 후 섬망의 혼동증상이 없어지는 경우이다. '평택 효요양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은기 원장은 "약물 복용이 원인이라면 약물이 빠져나갈 때 까지 기다리거나 수액요법으로 몸의 약물 농도를 희석시키는 치료를 하면 혼동증상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독특한 것은 섬망 상태에 있었던 환자는 원인 제거를 통하여 섬망 증상이 없어진 후 마치 드라마처럼 혼동 상태에서 본인이 했던 말과 행동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섬망과 비슷하지만 과다행동은 없이 각성과 정신의 활성도만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김은기 원장은 전한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에 치매와 섬망의 감별 진단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따라서 적절한 혈액검사와 감염검사, 경우에 따라서는 뇌영상 검사가 필요하다.
섬망 중에서도 술에 의한 섬망을 진전섬망 또는 알코올성 금단섬망이라고 한다. 술에 의해 섬망이 생길 정도라면 상식을 넘는 알코올 중독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단히 두고 볼 수 없는 상태이다. 실제로 사망률도 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 효요양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은기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동을 일으켰다고 치매환자로 치부하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통해 치매인지 섬망 증상인지 감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필요한 경우 뇌영상 검사를 하고 수일동안 입원하여 관찰하는 것이 감별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움말 - 평택효요양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은기 원장
하지만 혼동을 일으키는 증상은 치매가 전부는 아니다. 혼동을 일으키는 증상은 치매와 섬망, 급성 혼동 상태의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우리에게 낯설은 섬망이라는 단어. '평택 효요양병원'의 신경과 전문의 김은기 원장에게 혼동증후군의 종류인 치매와 섬망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혼동증후군 중 치매는 정상적인 뇌기능을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의 저하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 생각해보아야 하는 병이다. 치매는 좀 더 만성적인 경우가 많다고 '평택 효요양병원' 김은기 원장은 말한다.
그에 반하여, 섬망은 감염성 질환, 대사성 질환 등의 내과적 질환과 대수술, 전신마취, 뇌외상의 외과적 질환 또는 알코올이나 기타 중독에서 금단 시 나타나는 혼동 상태를 말한다. 평소 복용하지 않던 약물을 소량 복용한 환자에게서 혼동 상태가 나타나 보호자가 환자를 데려오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다. '평택 효요양병원' 김은기 원장은 이 경우에도 치매보다는 섬망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한다.
섬망의 경우에는 2~3일에 걸쳐 집중을 못하는 증상과 안절부절 못하거나 잠을 안잠, 소리를 지르며 주사기를 빼내는 행위나 떠는 증상과 같은 과다 행동, 생생한 환각과 초조함을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섬망은 원인을 제거해주면 혼동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폐렴환자가 고열 상태에서 섬망이 생겼다면 폐렴을 치료한 후 섬망의 혼동증상이 없어지는 경우이다. '평택 효요양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은기 원장은 "약물 복용이 원인이라면 약물이 빠져나갈 때 까지 기다리거나 수액요법으로 몸의 약물 농도를 희석시키는 치료를 하면 혼동증상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독특한 것은 섬망 상태에 있었던 환자는 원인 제거를 통하여 섬망 증상이 없어진 후 마치 드라마처럼 혼동 상태에서 본인이 했던 말과 행동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섬망과 비슷하지만 과다행동은 없이 각성과 정신의 활성도만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김은기 원장은 전한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에 치매와 섬망의 감별 진단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따라서 적절한 혈액검사와 감염검사, 경우에 따라서는 뇌영상 검사가 필요하다.
섬망 중에서도 술에 의한 섬망을 진전섬망 또는 알코올성 금단섬망이라고 한다. 술에 의해 섬망이 생길 정도라면 상식을 넘는 알코올 중독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단히 두고 볼 수 없는 상태이다. 실제로 사망률도 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 효요양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은기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동을 일으켰다고 치매환자로 치부하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통해 치매인지 섬망 증상인지 감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필요한 경우 뇌영상 검사를 하고 수일동안 입원하여 관찰하는 것이 감별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움말 - 평택효요양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은기 원장
- - 출처 : 평택효요양병원
- 이전글중년의 뱃살은 치매의 신호 11.06.16
- 다음글스트레스 계속 받으면 '치매' 걸린다 11.05.30